NOQ Theater / Press Release

연극 〈크루즈〉, 29일 개막 앞두고 연습 현장 공개

  • 킹키·한민우, 각자의 개성으로 펼치는 다채로운 1인극 도전.

노크씨어터(NOQ Theater)가 연극 〈크루즈〉의 개막을 앞두고 배우들의 연습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29일 대학로 씨어터 쿰에서 개막하는 연극 〈크루즈〉는 1980년대 런던 소호를 배경으로 찬란하게 빛났던 퀴어의 삶과 연대를 감각적인 극본과 음악으로 풀어낸 1인극이다. 한 시대를 살아간 이들의 사랑과 상실, 생존의 기억을 생생하게 되살리며 오늘의 관객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검은 티셔츠를 입고 연습실에서 인물의 표정을 표현하는 배우 킹키
연습실에서 시선을 앞에 두고 장면에 집중하는 배우 한민우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몰입한 배우 킹키와 한민우의 모습이 담겼다. 두 배우는 각기 다른 개성을 바탕으로 작품 속 다채로운 인물들을 구체화하고, 인물마다 달라지는 감정과 관계를 섬세하게 구축하며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대사와 몸짓, 시선과 호흡 하나까지 극 중 인물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해 집중하는 두 배우의 모습은 작품이 지닌 생동감과 정서를 엿보게 한다.

전화기 본체와 수화기를 들고 연극 〈크루즈〉의 장면을 연습하는 배우 킹키
흰 셔츠를 입고 표정과 시선으로 인물을 표현하는 배우 한민우

연극 〈크루즈〉는 성소수자 전화상담센터 ‘스위치보드’에서 근무하는 잭이 어느 날 낯선 남자 마이클의 전화를 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마이클은 잭을 1988년 2월 29일, 런던 소호의 특별한 밤으로 이끈다. 한 통의 전화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사랑과 상실, 생존과 연대에 관한 여정으로 이어진다.

이번 한국 초연에서는 킹키와 한민우가 작품 전체를 홀로 이끌어가는 1인극에 도전한다. K-POP 안무가이자 댄서로 활동해온 킹키에게는 첫 연극 무대이며, 다양한 연극 무대에서 활약해온 한민우에게는 본격적인 1인극 도전이다.

〈크루즈〉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한 명의 배우가 목소리와 몸짓, 리듬의 변화를 통해 서로 다른 인물들을 생생하게 구현한다는 점이다. 수많은 인물이 등장하는 이야기를 배우 한 명이 펼쳐내는 만큼, 배우의 섬세한 표현력과 해석이 작품의 정서를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더블 캐스팅으로 무대에 오르는 킹키와 한민우는 각자의 개성을 살려 서사를 구축하며, 서로 다른 결의 해석으로 다채로운 무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을 앞두고 감정의 밀도를 높여 가는 두 배우의 연기가 무대 위에서 어떤 울림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전화 수화기를 귀에 댄 채 대사를 연습하는 배우 킹키
연습 중 웃으며 손짓하는 배우 한민우

연극 〈크루즈〉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대학로 씨어터쿰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NOL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개요

NOL 티켓 예매 · 회차별 공연 일정·캐스팅과 접근권 안내